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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각] 최북의 석란도, 수석란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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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백촌서각 2022. 10. 24. 14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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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쪽 그림은 최북(1712~1760)의 석란도,

아래쪽 그림은 수석란향(작가는 모름)

최북의 석란도는 부산시립박물관에 가면 진품을 볼 수 있음.

옆의 글씨는 한시를 번역한 것인데 출전은 모름.

疏花秀葉蘇根荒 작은 꽃 쭉 뻗은 잎 거친 곳에 뿌리 내리고

片石依前伴古香 일편석에 의지하여 옛 향기와 벗하였네.

幽谷埋春三十載 깊은 골짜기에 청춘을 묻은 지 어언 삼십년

等閒風送到君傍 한가로운 바람이 님의 곁에 부는구나!